뱅크시의 그래피티 작품 랩핑 24억 중고트럭을 살 바보는 없었다

영국 본햄즈 경매사, 14일 뱅크시 그림 랩핑트럭 'Turbozone Truck' 경매 유찰

기사입력 : 2019-09-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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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거리미술가이자 예술 행동주의자인 뱅크시(영국, 1975~)의 그래피티 작품(2000년에 작업)이 그려진 추정가 약 24억원 1988년식 17톤 볼보 FL6 중고 트럭이 14일 영국 본햄즈 경매사의 'Goodwood Revival' 세일에 나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유찰됐다.

1988년식 17톤 볼보 FL6 중고 트럭에 그려진 그라피티는 뱅크시가 2000년에 스페인의 'Turbozone Circus'란 불꽃 제조회사 모조 (Mojo) 공동설립자의 부탁으로 그린 그림으로 작품명은 '지금 웃어둬. 언젠가 우리가 책임져야 해 Turbo Zone Truck-Laugh Now But One Day We’ll Be in Charge)'으로 차량 양면에는 금속 톱니위에 TV를 향해 해머로 부수려는 남자와 대포를 짊어진 성난 소, 뛰어가는 스와트 특수경찰들, 날아다니는 원숭이, 각종 태깅(Tagging)등이 트럭에 어지럽게 그려져, 'Turbozone Circus'의 유럽 및 남미 투어를 다녔다.

1988년식 17톤 볼보 FL6 중고 트럭의 가격은 700만원 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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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영국, 1975~), 'Turbo Zone Truck (Laugh Now But One Day We'll Be In Charge)' 2000 / 사진=Bonh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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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영국, 1975~), 'Turbo Zone Truck (Laugh Now But One Day We'll Be In Charge)' 2000 / 사진=Bonh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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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영국, 1975~), 'Turbo Zone Truck (Laugh Now But One Day We'll Be In Charge)' 2000 / 사진=Bonh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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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본햄즈 경매사의 14일 'Goodwood Revival' 세일 / 사진=Bonhams



뱅크시는 도시 거리와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얼굴 없는 악동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전쟁과 아동 빈곤, 환경 등을 풍자하는 작품들이 주요 작품 소재다. 작년 10월에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약 15억원에 낙찰된 자신의 작품 '풍선을 든 소녀'를 파쇄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예술계를 비꼬았다.

“예술은 불안한 자들을 편안케 하고, 편안한 자들을 불안케 해야 한다.”는 뱅크시는 자본주의와 미술시장을 비판하는 작업을 해왔던 터라 이번 영국 본햄즈 경매사의 'Goodwood Revival' 세일에 나온 추정가 약 24억원 1988년식 17톤 볼보 FL6 중고 트럭 경매 유찰을 바보들의 행동으로 보고 있을게 분명하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영국 본햄즈 경매사는 전 세계 클래식카 경매로 유명하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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