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

5·18 시대정신을 예술적 환영과 혁신적 기술을 통해 대중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인터랙션 미디어아트 전시

기사입력 : 2020-05-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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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포스터
[아시아아츠 박정배 기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개최되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에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 정해운 대표가 아티스트로 참여해 초대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치유의 순환 : Circle of Cure’를 전시중이다.

인터랙션 미디어아트 전시 광장 : Beyond the movement’는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과 가치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5·18 민주광장 분수대를 상징하는 설치작품과 키네틱 아트, 공간 전체를 뒤덮는 프로젝션맵핑 등의 첨단 미디어 기술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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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운, ‘치유의 순환 : Circle of Cure’518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 사진=Courtesy of artist, 닷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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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운, ‘치유의 순환 : Circle of Cure’518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 사진=Courtesy of artist, 닷밀

혼합현실(Mixed Reality·MR) 설치 아티스트 정해운이 직접 연출하고 제작한 작품은 ‘치유의 순환 : Circle of Cure’이다. 가로 60m, 세로 20m 규모의 ACC 문화창조원 복합 1관 바닥 전면을 활용한 프로젝션맵핑 기법과 관람객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랙션 기술력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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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운, ‘치유의 순환 : Circle of Cure’518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 사진=Courtesy of artist, 닷밀


Beyond The Movement 비욘드더무브먼트 - 유재헌 웜홀/정해운 치유의 순환 / 영상= j 유튜브

작품은 미디어아트 그룹 유잠스튜디오의 아티스트 유재헌의 '웜홀 : Wormhole' 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흑백의 ‘선’과 ‘파티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표현하는 선은 마치 음각된 듯이 자리를 지키고, 갈등을 표현하는 파티클은 반 시계 방향의 순환을 이어간다. 시간이 흐르고 분수대로부터 쏟아지는 수많은 꽃잎을 통해 치유와 화해가 이뤄지지만, 상처를 표현하는 선들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같은 자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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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운, ‘치유의 순환 : Circle of Cure’518특별전 ‘광장 : Beyond the movement’/ 사진=Courtesy of artist, 닷밀


닷밀 정해운 대표는 “치유와 화해는 상처와 갈등을 전재로 하며, 치유가 됐다는 것이 상처의 사라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국 상처를 마주할 수밖에 없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라며 작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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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션 미디어아트 특별전 `광장: Beyond The Movement'는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오는 7월 12일까지 전시되며, 통합 관람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동기 팀장은 “5·18 민주화운동 40년의 시간속에 켜켜이 쌓인 상처와 갈등을 예술로승화하여 치유와 화해의 마음을 담아낸 미디어아트 전시를 기획했다”라며 “아시아문화원의 기술지원과 홍성대 총감독, 정해운, 유재현 작가의 협업으로 대형 프로젝트 전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 `광장: Beyond The Movement'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5·18 정신을예술적 환영과 혁신적 기술로 표현했으며 민주화운동의 심장인 광주에서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하고 미래의 빛을 밝혀 새로운 가치를 공유한다는의미를 갖고 있다.

pjb@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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