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접근 지름 최대 1.5km 소행성 136795 충돌위험 없다, 22일 새벽 지구 접근 한국서 관측불가...

기사입력 : 2020-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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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접근 지름 최대 1.5km 소행성 136795 충돌위험 없다, 22일 새벽 지구 접근 한국서 관측불가... / 사진=나사 유튜브 캡쳐
[아시아아츠 = 김희동기자]
지름이 최대 1.5㎞에 달하는 소행성이 22일 새벽 지구에 접근할 예정이지만 충돌 위험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1일 한국 시간으로 내일(22일) 오전 6시 45분쯤 소행성 '136795(1997 BQ)'가 초속 11.68㎞로 지구 궤도 근처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지름 140m 이상 크기에 지구 최근접 거리가 0.05AU, 약 7천500만km 미만인 소행성으로 '지구 위협 소행성'에 해당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소행성의 크기는 지름 670m~1.5㎞으로 추정되며 지구에 가장 가까이 왔을 때는 11.68㎞/s(상대속도)으로 날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어 한국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NASA Science Live: Asteroid Close Approach / 영상=NASA 유튜브

1997년 1월16일 일본 국립천문대 이 소행성을 처음 발견했으며 이 행성의 궤도는 아폴로 타입으로 타원 궤도의 긴축은 지구 공전 궤도의 긴축보다 길지만 근일점(궤도 중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상태) 거리가 지구의 원일점(궤도 중 태양에서 가장 먼 상태) 거리보다 작은 소행성이다.

이 소행성은 지구궤도와 만나거나 지구 가까이에 접근하는 궤도를 갖는 근지구소행성 중 지구 위협 소행성으로 분류된다.

이 소행성은 타원궤도를 따라 태양 주변을 돌며 지구와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한다.

다음번 지구 접근은 2027년 2월21일이고, 이때의 최접근 거리는 약 3000만㎞다. 2117년 5월8일에는 지구 최접근거리가 약 약 1050만㎞로 지구와의 충돌위험은 없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소행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접거리가 615만km로 계산되지만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6배에 달해 지구와 충돌 위험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는 근지구 소행성은 2만2,811개가 발견됐고, 이 중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은 2천84개에 이른다.

김희동 기자 hdong@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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