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의 운동과 생활’ 발간

기사입력 : 2020-05-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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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의 운동과 생활 표지 /사진=서울시청
[아시아아츠 박정배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근대적 학교 교육을 받았던 여학생의 다양한 측면을 주제별로 조명하는 연구서 ‘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의 운동과 생활’을 발간했다.

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들의 3․1운동 및 광주학생운동 참여와 동맹휴학, 여학생들의 일상공간인 여학교와 기숙사 생활로 인한 시공간 감각의 재편, 여학생 간의 친밀한 관계가 퀴어적 성격을 지녔음을 규명, 여학생에 대한 통제와 이에 대한 거부 양상, 여학생의 음악과 체육 생활을 다룬 총 6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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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이화학당과 관계자들/사진=서울시청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의 운동과 생활’은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의 취약 분야’를 보강하고 서울 연구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역사 중점연구’ 발간 사업을 2016년도부터 시작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어 2천년 서울 역사의 체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울역사 중점연구’를 발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jb@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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